심리학_유명한 심리학자 간단 소개

 심리학의 역사는 아주 깊다. 서양에서 19세기 후반에 들어 정식적으로 소개되었다. 정식 심리학자라 불리며 인정된 유명한 심리학자 몇 분만 간단 소개하려 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심리학 책을 읽어보았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성격에 관한 정교한 이론으로 정신분석으로 유명한 프로이트. 사람들에게 프로이트로 많이 알려져 있다. 많은 저서 중 <꿈의 해석>과 <정신분석학 입문>이 있다. 

 

 알프레트 아들러  이 분 또한 심리학 책을 읽어보았다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아들러도 오스트리아 출신의 심리학자이다. 특히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라는 유명한 어록을 가지고 있다. 프로이트와는 다른 방향으로 심리학을 분석하신 분이다.

 

 카를 융  북유럽인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이다. 그 시대 심리학자 분이시라 이 분 역시 프로이트와 아들러와 함께 심리학파로 불리운다. 사람의 모든 생각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융 또한 본인 만의 심리학 개념이 있었다. 주목할 부분은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근거로 MBTI를 만들었다고 한다.

 

 에릭 홈부르거 에릭슨  에릭슨은 독일 출생의 미국 심리학자이다. 미국과 독일의 복수국적자이다. 대표적으로 전 생애를 8단계로 나누어 발달 과업을 제시한 인물이다. 미국 최초의 소아정신분석가이며 심리사회이론으로도 유명하신 분이다. 

 

 고든 윌러드 올포트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난 그는 인자한 인상의 미국 사회심리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 교수였다. 미국과 독일을 오가며 교수로 재직했다. 성격 연구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자이시다. 그는 대중적인 접근 방식 보다는 각 개인의 고유성, 상황에서의 성향을 더 중요하게 강조해 왔다. 즉 인간행동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접근 방식은 설명할 수 없다고 하였다. 특성이론이라 하여 각 개인의 깊은 이해를 통해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성을 찾아내어 이해하려고 했다. 이러한 방식을 인간 성격 연구에 대한 방식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자칭 ’인격심리학‘의 권위자라 불렀다.

 

 레이몬드 버나드 카텔과 한스 아이젱크  카텔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계 미국인 심리학자이자 교수이다. 1905년 출생하여 1998년 92세 나이로 미국 하와이에서 사망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대화주제인 MBTI 16가지 성격요인 설문 개발에 참여하신 분이다. 그 역시 올포트와 같은 모든 사람과 개인만이 가진 독특한 특질로 나뉘고 이는 유전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 그러나 카텔은 특질을 성격의 구조가 아닌 성격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보았다. 이는 또 표면 특질과 근원 특질 두 가지로 나눴다. 표면 특질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을 보고 사교적이거나 소극적인 성격이라고 이야기한다. 표면 특질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쉽게 변할 수 있다. 근원 특질은 개인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준다. 일관적이고 안정적이다.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찾아낼 수 없다고 한다. 아이젱크는 카텔의 16가지 성격요인을 2개로 성격이론을 만들었다. 너무 복잡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가지는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으로 구분하였다. 또 한가지는 신경증적, 정서적 불안한 성향과 정서적으로 보다 안정된 성향으로 구분하였다. 추후 1개를 더 확장하여 총 3개로 주요 특성으로 보았는데 충동적이거나 적대적인 정도를 나타내는 정신증이다.